[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경상고가 3일 교직원 및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전했다. 경상고는 매년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이 생명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한 조용범 교사는 “필요한 곳에 제공함으로써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경남 창원 소재 사립고 경상고는 1974년 '마산경상고'로 개교해 1996년 '경상고'로 교명을 바꿨다. 2023 대입 합격 실적은 의약계열 6명(의예과 4명 치의예과 1명 약학과 1명) 이공계특성화대 2명(UNIST KENTECH 각 1명) 서울/수도권 대학 12명 교대 6명 부산대 7명 경북대 6명 부경대 10명 공주대 1명 전남대 1명 경상국립대 20명 창원대 19명 기타 국립대 5명등이다. 2022학년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지정으로 교육부 표창을 받았다. 같은 해 경남교육청 인문사회 융합교과 특성화 학교,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등으로 지정돼 해당 제도를 운영중이다.

경상고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상고 제공
경상고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경상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