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승의 날 행사 기념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장 ▲교감 ▲담임 ▲부담임 ▲행정실 ▲급식소 ▲배움터지킴이 등 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꽃과 감사의 인사와 롤링 페이퍼를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이수호 학생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스승의 날 행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해서 너무 안타까웠다. 올해 3학년이 돼서 전교 회장으로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3년간 힘들고 지칠 때 저희가 무너지지 않도록 버팀목이 돼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전하며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학생회장 이수호, 부회장 손승현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는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너무나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건 경상고등학교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학생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수업이나 행정업무 등등 여러 가지 복잡한 일에 사로잡혀 쉴 틈도 없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을 항상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경상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귀 기울여 들어주셨습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불편함이 생겼을 때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편하게 수업을 듣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의 자리이셨던 1층에 있던 교무실을 학생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만든 것처럼 지금도 여전히 학생들을 위하여 노력하십니다. 이렇게 저희는 선생님의 배려와 관심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바입니다. 저희는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항상 저희의 열정과 잠재력을 발견해주시고, 지도하셔서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수없이 많은 일상적인 것에서 크고 작은 것들까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얻은 자신감과 지식은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며 부끄럽지 않은 사람으로 자랑스러운 제자로 살아가겠습니다.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또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